한국투자증권 인턴 합격 후기

저는 상반기 한국투자증권 국내대 인턴 Frontend 직무에 지원을 했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서류 합격이 정말 어렵다고 자자했는데 주위에서 많이 떨어지고 저는 붙어서 깜짝 놀랬었는데요....!

 

한국투자증권의 채용전형은 전개가 빨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솔직히 한투 서류는 어떤 기준으로 뽑는지 감이 안옵니다. 분명 잘 썼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떨어지고 뭔가 도전, 혁신 등을 좋아하는 것 같고 기술적으로도 어필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류 발표가 나왔던 주에 코딩테스트와 인성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시험보는 타임이 하나인지 두개인지 모르겠는데 서류 합격 배수가 높지 않아서 제가 본 시간대에는 30명 정도가 명단에 있었는데

대충 어림잡아 20명 정도 시험을 봤던 것 같습니다. 그 날이 NH투자증권이랑 시험이 겹쳐서 그런걸 수도....

 

코딩테스트는 총 3문제가 나왔는데 2문제를 풀고 시간이 모자라서 한문제를 풀지 못했는데 운이 좋게 1차 면접 기회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1차 면접은 줌으로 비대면 면접을 봤었는데 저는 직무 면접을 준비했었는데 인성 면접 느낌이 많이 났었습니다.

주요 질문으로는 IT 직무 지원자인데 왜 증권업을 지원했는지, 증권업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것을 했는지, 상반기에 어떤 활동을 했는지 등 자소서 위주의 질문을 많이 하셨었고 준비한대로 잘 대답을 한 것 같아서 이정도면 붙었겠다 생각을 했었습니다.

 

상반기 채용 연계 인턴은 3차면접을 보지 않고 1차 - 2차 - 인턴 - 우수인턴 선발 - 3차면접 순서로 진행됩니다.

1차에서는 증권업에 지원한 이유, 로열티, 지금 하고 있는 일 등을 여쭤보셨습니다.

1차 면접을 붙고 여의도 본사에 가서 2차 면접을 봤는데요....!

2차에서는 오히려 부서장님들이 들어와서 실무에 관한 질문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본인의 강점인 기술, 그 기술로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한투 어플에서 불편했던 것, 나중에 어떤 업무를 하고싶은지...

위 질문에서 팁은 불편했던 것을 물어볼 때 정말 불편한 것 말고 사소한 점들을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이 속도가 느리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살짝 분위기가 차가워졌었습니다...ㅎ

합격한 IT 지원자가 많지 않아 한 조에 편성되어 부서장님(?), 파트장님(?)들과 면접을 진행했는데 저는 인성면접으로 준비를 했는데 직무 면접이 대다수여서 당황했지만 나름 질문을 잘 대답했는데 걸리는 부분이 크게 있어서 크게 기대를 안했었는데....

 

진짜 이때 몇시간 전부터 심장이 쿵쾅거렸는데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었습니다....

금융 부트캠프를 시작하면서 6개월동안 진행하며 증권사에 대한 꿈을 꾸었는데 국내 초대형 증권사인 한투에서 인턴, 또 채용연계까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게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추후에 인턴 후기로 찾아뵐게요!

 

인턴 후기

아쉽게도 우수인턴에 선발되지 못해 채용전환이 되지 않았습니다.

인턴과정에서 한 일은!

부서 개인과제, 팀과제

전체 개인과제, 팀과제 총 4가지의 과제를 진행하며 4번의 PT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같지만 협업, 금융에 대한 지식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부서 평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IT 직무라도 금융에 대한 도메인 지식도 함양하면 더욱 확률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