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자문형
- pyhton
- BFS
- 자바스크립트
- Ai
- 파이썬
- JS
- React #Web #프런트엔드
- 혁신금융서비스
- programmers
- 큐
- 일임형
- SSAFY
- dfs
- 프로그래머스
- Python
- JavaScript
- 백준
- 모던자바스크립트
- 신한투자증권
- 스택
- Algorithm
- 로보어드바이저
- 자료구조
- RPA
- BAEKJOON
- frontend
- algoritms
- algorithms
- 알고리즘
- Today
- Total
Step by Step
신한투자증권(2024 공채) 최종 합격 후기 본문
신한투자증권에 지원하기 위해 했던 것들
2024년도 하반기 신한투자증권 공개채용 최종 합격 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일단 저는 프로디지털아카데미라는 신한투자증권에서 주최하는 금융 IT 부트캠프를 약 6개월 참여했습니다.
부트캠프를 진행하며 금융 세션을 들었고 금융 IT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금융 도메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대학교 시절 코딩, 학업에 열중했던 사람이 아니라 4학년 2학기에 막막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취업 준비와 싸피, 프로디지털아카데미 지원을 병행했습니다.
운이 좋게 합격을해서 모의투자 서비스, 퇴직연금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증권업 프로젝트를 차곡차곡 모았었습니다. 그래서 운이 좋게 2024 상반기 한국투자증권 채용연계형 인턴에 합격을 해서
약 한달 동안 개인, 팀 pt 4회, 다양한 평가를 받았고 우수 인턴에 선발되지 못해 탈락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금융 도메인 지식에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채우고 싶어서 펀드투자권유대행인이라는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현업 전공자 입장에서는 취득하기 어렵지 않은 자격증이지만 it 전공자 입장에서는 조금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뒤쪽에서 설명드리겠지만 면접을 가면 이 자격증을 왜 땄는지 궁금해하셨던 면접관분들도 계셨고 증권업, 금융업에 지원하기 위해서 충분한 관심을 보였다는 어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전형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프로디지털아카데미를 수료하면 신한투자증권 서류 면제라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사실 저는 취업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이 서류합격이었습니다. 학점이 그렇게 뛰어난 편도 아니고 영어 성적이 좋은 편도 아니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보통 취업 프로세스가 서류 -> ai 역량 검사 -> 코딩테스트 -> 1차 면접 -> 2차 면접인데
서류 이후의 과정은 현재 본인의 역량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서류는 어떻게 할 수 없기에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사실 서류만 붙여주면 그 이후는 어떻게든 해서 합격을 하겠다는 의지도 있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의 과정에서 서류를 합격을 하면 역량검사, 코딩테스트를 응시하게 됩니다. 저는 디지털 직무로 지원했지만 인사부 분들이 자소서 내용을 확인하시고 개발에 관심이 있다고 판단을 하셔서 코딩테스트까지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코딩테스트는 1년전부터 준비를 했는데 사실 말하는 감자였어서 처음에는 하루에 5시간 이상씩 알고리즘을 풀며 현재까지 백준, 프로그래머스스쿨 에서 약 700개 이상의 문제를 풀며 감을 잡았습니다. 한번 감을 잡은 이후에는 시간이 조금 지나도 금세 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카카오, 네이버, it 쪽 코딩테스트는 정말 어려워서 풀기 힘들지만 금융권 코테는 그보다는 덜하기 때문에 3-4문제가 나온다고 하면 2-3문제를 풀면 합격을 노려볼 수 있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ai 역량검사를 지금까지 보며 게임에 집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잡다에서 모의 역량검사를 실시해보면 인성검사, 게임을 바탕으로 본인의 성향이 나오는데 그 결과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임에서의 1,2개의 빨간불보다 결과표에 금융, it가 얼마나 높게 분포되어있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서류, ai 역량검사, 코딩테스트를 통과하면 이제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이 남아있습니다.
실무진 면접은 본인이 어떤 프로젝트를 했고 어떤 기술을 사용했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 중심으로 준비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면접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결론은 스크립트를 달달 외워서 답변을 하면 기억이 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정해진 답변을 말하느라 멈칫하며 외웠다라는 인상을 남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스크립트를 짜놓지만 경험, 프로젝트 정리를 하며 키워드 중심으로 외웠고 한 경험 안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을 최대한 뽑았습니다.
예를 들어 모의투자 프로젝트 경험을 정리하면
1. 어떤 프로젝트였는지
2. 어떤 역할, 기술을 썼는지
3. 협업의 경험이 있는지
4. 갈등의 경험이 있는지
에 대한 질문을 벌써 4가지나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임원면접의 경우 저는 증권업 혹은 지원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중요하게 보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금융업 지원동기=> 증권업 지원동기=> 지원회사 지원동기 순서로 탑다운하며 하나씩 생각했습니다.
저는 사실 이때까지 면접을 그렇게 많이 보진 않았지만 실무진 면접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답이 정해져있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강박이 있었기에 그렇게 느꼈는데 임원면접에서는 어느정도 모두 비슷한 답변을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나의 답변을 다른 지원자와 차별점을 줄 수 있는지가 어려웠기 때문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실무에서의 상황 가정, 본인의 경험 정리, 증권업 로열티를 충분히 정리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2023 하반기부터 2024 하반기까지 1년동안 취업 준비를 하면서 대학생활에서 나태했던 부분들을 메꾸기 위해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2023하반기 16개, 2024 상반기 16개, 2024하반기 60개정도의 자소서를 쓰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두려워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원하던 것을 이루었을 때의 행복, 지금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지원을 해주신 부모님께 보답을 해드리고 싶은 생각이 정말 컸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을 자꾸 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끝이 없는 과정에서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최대한 멘탈을 관리해야 본인에게도 피해가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남과 비교하며 나를 낮추는 것은 가장 좋지 않은 행동이고 남은 남이고 나는 나, 부족한 점을 채워서 언젠가 나도 내가 원하는 것을 이뤄야지 라고 생각한다면 최대한 빨리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부족한 사람도 어떤 것을 이뤘다는 사실이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회고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투자증권 인턴 합격 후기 (2) | 2024.09.11 |
---|---|
신한투자증권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3기 합격 후기 (5) | 2023.12.13 |
[SSAFY] 싸피 11기 지원 후기 (0) | 2023.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