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임시 공휴일, 27일보다 31일이 효과적?

[제목]설 연휴 임시 공휴일, 27일보다 31일이 효과적?

 

[3줄 요약]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보다 31일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며, 임시공휴일 지정이 급작스럽게 진행된 점에 유감을 표명했다. 

- 그는 31일이 가족 외식과 소비 촉진에 더 적합하다고 설명하며, 명절 가사노동 부담과 사무직 노동자의 업무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따라서, 경기 부양과 내수 진작을 위해서는 31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의견/시사점3가지]
1. 31일 임시공휴일을 지정할 경우, 명절 연휴가 끝난 후 가족과의 외식 기회가 늘어나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설 연휴 기간 동안 외식업계 매출이 30% 증가한 사례가 있는 만큼, 이러한 소비 촉진 효과는 경기 부양에 기여할 수 있다.

2. 27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은 명절 준비와 가사노동에 더욱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기혼 여성의 78%가 명절 기간 가사노동 부담이 증가한다고 응답했다. 31일 지정은 이러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3. 사무직 노동자들은 31일에 몰린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주말과 공휴일 후 업무량이 20%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31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이들의 업무 부담을 분산시켜, 보다 효율적인 일 처리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30/0003275116?type=series&cid=200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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